무전기업체인 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진현 http://www.unimo.co.kr)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시장에 진출한다.
17일 유니모테크놀로지는 영상감시기기 사업을 통해 축적된 카메라 영상기술 등을 기반으로 여러 지역의 주요 화면을 센터에서 64개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한 DVR 신제품군을 내놓았다.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 문제발생 순간을 포착·확인해 문제의 장면을 프린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에 역점을 뒀다.
회사측은 아날로그 방식 저장장치의 경우 화질이 떨어져 CCTV 영상에 잡힌 사람이나 물건을 파악하기 힘든 경우도 있었으나 DVR는 화질이 뛰어나고 녹화 테이프도 필요없어 보안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니모테크놀로지는 이번 DVR 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기존의 영상감시기기사업을 네크워크감시시스템 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