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인테리어업체인 룸앤데코(대표 김형수 http://www.room-deco.co.kr)가 e비즈니스와 인테리어의 접목에 나선다.
룸앤데코는 수도권 중심의 기존 대리점망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30여 직영점과 대리점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온라인 쇼핑몰 등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룸앤데코는 토털 인테리어숍 기능을 갖춘 대리점을 지역 거점별로 확보하고 우선 이달말 천안 산업기자재 단지 내에 50평 규모의 천안점을 오픈하기로 했다.
룸앤데코는 또 현재 지점별로 제각각 정산해오던 매출 및 재고관리를 본사에서 통합지원할 수 있는 ERP를 구축하기로 했다. 룸앤데코는 지난 5월 의류업체인 데코로부터 분사, 6월에는 국내 인테리어업체 중 가장 먼저 코스닥에 등록했다. 현재 압구정점·논현점·테크노마트점·일산점 등 직영점을 포함해 전국 3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