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시스템(대표 이진환)은 3분기 경상이익이 지난 2분기보다 203%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매출액은 2분기에 비해 33% 감소한 202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다우데이타측은 경상이익이 급증한 배경에 대해 “지난 2분기에 용산사옥과 용인연구단지 지분을 매각하면서 발생한 유동자산 처분이익 18억원과 투자자산 처분이익 7억원 등 26억원의 영업외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130억원, 하드웨어 및 솔루션 부문 매출은 61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대비 각각 64%와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