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후원하고 일본무역진흥회(JETRO)가 주최하는 제3회 일·한 교류제가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17일 개막됐다고 밝혔다.
22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정보화’ ‘복지·고령화’ ‘환경’ ‘생활·문화·물산·관광’ 등을 테마로 한·일자동번역시스템과 뉴 마인드 로봇, 전기자동차, 고령자 복지제품 등이 소개된다.
또 일본 각지의 생활문화 소개와 한·일 전통예능공연, 패션쇼, 일본영화 상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98년 10월 양국 정상이 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대대적인 국민교류사업을 실시키로 합의한 데 따라 열리는 것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