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건 집 밖에서건,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위성방송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 http://www.skylife.co.kr)는 17일, 현대디지텍과 휴대용 서비스 실시에 따른 업무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형 수신안테나와 스마트박스, 액정 모니터 등 휴대형 장비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장소를 불문하고 손쉽게 다채널 위성방송서비스를 즐길수있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가정용과 휴대형 겸용으로 신청하면 한번 가입으로 평상시에는 가정에서, 야외에 나갈 경우에는 야외에서 스카이라이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의 휴대형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휴대형 수신안테나, 스마트박스, 휴대형 모니터 등을 구매해야 하며 휴대형 장비세트는 가로 50㎝, 세로 38㎝, 높이 15㎝로 휴대가 간편하다.
현재 현대디지텍이 공급하고 있는 휴대형 서비스 장비는 88만원(부가세 포함)이며 휴대형 안테나는 평판 안테나 방식으로 사용자가 손쉽게 휴대 및 설치를 할 수 있다. 야외용 배터리팩도 함께 제공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앞으로 노트북 형태의 일체형 휴대수신세트를 개발하는 등 장비를 소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휴대용 서비스의 상품 구성과 월수신료는 현재 스카이라이프 상품과 동일하게 구성되며 가정용과 휴대형 겸용으로 신청해도 별도의 수신료 부담은 없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