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접합가공기술연구소(소장 방한서·공대 항공조선공학부 교수)는 최근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회(CSIRO)와 광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석·박사급 이상의 전문인력 교류 △선진기술 습득 및 관련기술 이전 △상호 공동 연구 및 세미나 개최 △유명 과학자 유치 등의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접합가공기술연구소는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중국 하얼빈공업대, 일본 선진재료가공협회(AMPI) 등 해외 전문연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광산업 육성 및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26년에 설립된 CSIRO는 호주 최대의 재료가공분야 연구소로 레이저 등 광 관련 재료가공 분야에서 세계 상위권의 연구력을 지니고 있으며 유럽지역 기업체들에 활발한 기술 지원 및 이전 사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