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블리자드 PC게임 시리즈의 판매량이 통산 600만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이달말부터 ‘600만장 판매기념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8년부터 출시된 스타크래프트가 270만장, 2000년 출시된 디아블로2가 280만장을 각각 기록한 데 이어 최근 출시된 워크래프트3도 40만장 이상 판매돼 오는 11월 중순께면 블리자드 시리즈게임의 판매량이 600만장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빛소프트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워크래프트3’ 등 블리자드 제품을 10∼20% 정도 가격인하하는 할인행사는 물론 600만번째 블리자드 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현금 6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기존 구매자 중 600명을 추첨해 정품 CD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이밖에 블리자드가 공식 후원하는 ‘워크래프트3 블리자드 공식 토너먼트’ ‘학교짱 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