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18일 열린 SK생명 재해복구센터 가동식에서 윤석경 SKC&C 사장, 강홍신 SK생명 사장, 채승용 GNG네트웍스 사장(왼쪽 두번째부터)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SKC&C(대표 윤석경 http://www.skcc.com)가 지난 18일 경기도 분당 소재 데이터센터(IDC)에서 SK생명의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분당 소재 IDC에서 열린 SK생명 재해복구센터 가동식에는 윤석경 SKC&C 사장과 강홍신 SK생명 사장, 채승용 GNG네트워크 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SKC&C가 지난 7월부터 구축작업에 착수해 이날 가동에 들어간 SK생명의 재해복구시스템은 데이터에 대한 부분적인 미러링과 테이프 저장이 결합된 방식으로 기간계 핵심 데이터에 대해 1차 백업후 테이프장치로 다시 백업하게 된다. 변경데이터에 대해서는 복제·복구하는 방식을 채택해 재해발생시 24시간내 완전 정상가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SK생명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는 25억원이 투입됐다.
SKC&C는 SK생명과 공동으로 반기당 1회 정도의 정기 모의훈련을 실시, 개선점을 파악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준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