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연 부산체신청장은 우체국 서비스 헌장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18일 부산체신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단체·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객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우정서비스 실태와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황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고객불편 해소를 위해 잘못된 서비스로 인해 두번 이상 우체국을 방문할 경우 교통비를 보상하는 리콜제를 확대하고 금융무인자동화 창구 20개소를 늘려 77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의 우수특산품을 우체국 쇼핑상품으로 선정해 판로개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