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Mb DDR 현물가 7달러선 안착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더블데이터레이트(DDR) 256Mb SD램의 평균거래가격이 7달러 선에 안착했다.

 메모리 전자상거래업체 D램익스체인지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8일 오전장에서 범용DDR 256Mb(32Mb×8 266㎒) SD램은 6.85∼7.20달러(평균가 7.07달러)로 전일장과 같은 가격에 거래돼 이틀째 7달러 선을 유지했다.

 이 제품의 평균거래가격이 7달러 선에 올라선 것은 지난 7월 18일 7.90달러를 기록하면서 하락세에 접어든 이후 2개월 만이다. 특히 지난달 26일 6.25∼6.50달러(평균가 6.30달러)에 거래된 후 연일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DDR 128Mb(16Mb×8 266㎒) SD램의 가격은 이날 오전장에서 전일 대비 0.56%가 오른 3.40∼3.70달러(평균가 3.55달러)에 거래되는 등 DDR 256Mb 제품과 마찬가지로 9월 26일 이후 3주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DDR와 더불어 PC 범용메모리인 128Mb(16Mb×8 133㎒) SD램과 256Mb(32Mb×8 133㎒) SD램은 오전장에서 전일과 가격변동 없는 1.57∼1.75달러(평균가 1.62달러)와 2.25∼2.55달러(평균가 2.36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