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디벨로퍼즈(대표 허영재 http://www.bealldev.com)가 DVD리코더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DVD+R’ 디스크(모델명 DVDR47-PA)를 개발, 출시했다.
DVD+R는 2.4배속으로 기록이 가능하며 기록 후 폭넓은 호환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올의 DVD+R는 특수 개발된 염료를 사용해 보존성 및 기록, 재생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지원 하드웨어로는 필립스의 DVDRW228, DVDR1000/1500/2000, 소니의 DRX120L, HP의 DVD200i, 메모렉스의 DVD+RW100 등이 있으며 최근 소니가 선보인 DVD±RW 드라이브 DRU500A, DRX-500UL에서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비올디벨로퍼즈는 삼성종합기술원의 광미디어 연구팀이 주축이 되어 2001년 설립된 광미디어 전문 벤처기업으로 지난해부터 CDR 및 DVD-R를 자체 브랜드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연내 월 70만대의 DVD-R·DVD+R 생산 규모를 갖추고 세계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