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협, 영상정보처리산업세미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광호, 이하 SW협회)가 이달 2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관 제2회의실에서 ‘영상정보처리산업 육성 및 활용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SW협회 산하 영상정보처리산업협의회(협의회장 민병성)가 주관하고 본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연구 박사가 ‘영상정보처리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국방과학연구소와 5개의 영상정보처리기업들이 국방분야, 문자인식기술, 생체인식기술, 자동시각검사기술, 무인영상감시시스템, 교통무인감시기술 등 주요 영상정보처리 분야에서의 활용사례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민병성 협의회장은 “국내 영상정보처리산업은 잠재적 부가가치가 매우 큰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타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수준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행정, 국방, 금융, 제조업 등의 영상정보처리기술 활용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정부, 공공기관, 산업계의 영상정보처리기술 활용 인식을 제고하고 영상정보처리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1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실무 담당자, 관련업계 대표이사, 연구소 종사자, 학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02)405-4522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