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매직큐브(대표 김시영)는 웹애니메이션 ‘오베이비’의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해서 미국 포그스튜디오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포그스튜디오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에이전트업체로 마이크로소프트·닌텐도 등 세계 유수의 디지털콘텐츠 업체들의 라이선시 사업 등을 대리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그스튜디오는 ‘오베이비’의 TV시리즈 제작을 위한 투자유치를 비롯해서 북미와 유럽시장의 배급·게임개발·캐릭터 머천다이징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매직큐브의 김시영 사장은 “‘오베이비’의 참신한 시나리오와 그래픽을 높이 평가해 계약하게 됐다”며 “조만간 투자유치와 함께 북미와 유럽시장의 배급사가 확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