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음악인협회와 문화개혁을위한시민연대가 24일 ‘언더그라운드 음악 종사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연세대 종합관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언더그라운드 음악계 현황을 둘러보고 현장 종사자들의 생활 및 연주환경 실태, 언더그라운드 음악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대중음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저변 확대가 필수적인 것을 감안할 때 이번 포럼은 정책 마련에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용진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이동연 문화연대 사무차장이 ‘인디음악의 현황과 현장 종사자 생활실태’를, 김현 아름다운밴드연합 대표가 ‘인디음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창작환경의 개선 과제’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윤현식 라이브클럽연대 대표, 남궁연 뮤지션, 이석원 보컬 등이 참여한다. 문의 (02)364-8031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