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이사장 강영주)는 아태지역 파생상품시장 동향분석 전문지 ‘아시아리스크지(誌)’의 15일자 최신호에서 ‘올해의 파생상품거래소’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리스크지측은 선정이유로 코스피200옵션시장이 지난 97년 개설이후 매년 세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세계옵션시장의 각종 기록을 갱신해왔을 뿐 아니라 코스피200선물시장이 세계 4위의 시장규모로 성장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쏟아왔다고 지적했다.
한편 2000년과 지난해 파생상품거래소 시장상은 각각 싱가포르거래소와 홍콩거래소에 돌아간 바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