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국내 벤처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i파크 싱가포르’가 오는 28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려는 기업은 갈수록 늘고 있어 싱가포르에 i파크를 개설키로 했다”며 “다음달 중순에는 일본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도 i파크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i파크 싱가포르’의 경우는 기존의 i파크와는 달리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주로 진출하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입주기업 위주가 아닌 이용기업 위주의 센터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