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히라이데 슌지 http://www.epson.co.kr)은 기업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아큐레이저(AcuLaser) C4000’과 ‘아큐레이저 C8600’를 선보였다.
‘아큐레이저 C4000’은 기업체나 관공서, 금융, 보험사 등에서 효율적인 제품으로 A4사이즈에서 1200dpi 해상도를 지원하며 컬러와 흑백 모두 동일하게 16ppm의 빠른 출력 속력을 제공, 고객이나 회원 자료 등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데이터 발송이 많은 기업체에 적합한 모델이다.
이 제품은 엡손의 독자적인 기술인 ‘탠덤 엔진’을 장착, CMYK(빨/파/노/검) 각 색상마다 별도의 인쇄 유닛과 광전도 드럼을 갖추어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하며 색상 겹침, 명암 차이, 반점, 줄무늬 현상 등의 인쇄 문제를 해결해 보다 선명한 화질의 인쇄물이 출력이 가능하다.
첫장 인쇄속도는 30초로 이전 모델에 비해 절반으로 대폭 단축시켰으며 최고 1024MB까지 확장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하여 PC의 데이터를 넉넉히 저장함으로써 출력속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최고 1600장까지 급지가 가능한 대용량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폴리에스터 토너를 사용하여 보다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인터페이스로는 USB 및 병렬(패러럴), IEEE1284, 이더넷 등 표준 인터페이스로 사용한다.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 ‘아큐레이저 C8600’은 600dpi 해상도의 컬러재현과 동급 최고의 속도, 뛰어난 확장성을 동시에 겸비했다.
첫장 인쇄가 흑백의 경우10초 이내인 8.3초(흑백기준)로 동급 모델로는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인쇄속도는 컬러의 경우 8ppm, 흑백은 35ppm의 인쇄속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