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통콤(대표 주진용 http://www.dtcom.co.kr)이 이달 중순 선보인 ‘디알타(DIALTA) Di183f/183’는 인터넷을 연결해 팩스를 전송할 수 있는 레이저 복합기 신제품이다.
중소 벤처기업 및 소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무환경에 맞게 설계된 ‘디알타 Di183f/183’는 분당 18매의 인쇄 및 복사속도를 지원한다. 특히 최근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인터넷 팩스 기능을 갖춰 사무실의 통신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의 팩스들이 전화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신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만 했던 것과 달리 이 제품은 인터넷 팩스를 이용, 기존 네트워크 통신 비용만으로 팩스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장거리 통신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 팩스로 수신된 문서를 PC에서 확인한 후 인쇄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용지를 절약할 수 있고, 수신자가 없을 경우 문서 분실의 염려도 없다.
600dpi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초미립 토너(MTHG) 현상 시스템을 적용, 미세 글자나 사진을 더욱 생생하게 재현할 수 있다. 원고 복사모드, 전자 분류, 90° 이미지 회전, 50∼200%의 와이드 줌 등 사무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편리한 용지 카세트 설계와 OHP, 두꺼운 용지 등도 사용 가능한 다용도 용지 공급 시스템, 간단한 잼(JAM) 처리, 복사용지 재급지 등의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