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체 퍼스텍(대표 전용우 http://www.firsteccom.com)은 3분기 누계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약 25% 증가한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퍼스텍의 한 관계자는 “국산 자주포(모델명 K-9)에 들어가는 전기장치 등 방위산업부문의 수주가 활발, 매출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수익 개선을 위해 프린터 생산공정을 아웃소싱하는 등 경비절감 노력을 기울인 것도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매출 472억원, 경상이익 41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