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전자전기학부, BK21 정보기술인력양성사업 중간평가 1위

 경북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학부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실시한 두뇌한국(BK)21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북대는 BK21 중간평가 결과, 전자전기컴퓨터학부의 정보기술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이용현교수)이 지난 99년부터 3년 동안 BK21 지역대학 분야 전국 13개 주관사업단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년 동안 총 234억원(정부자금 176억원, 대학 예산 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정보기술(IT) 분야의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해온 사업단은 이번에 정부지원금 5억2200만원을 증액 지원받게 됐다.

 한편 사업단은 지난 30년 동안 1만2000여명에 달하는 우수한 IT인력을 산업체 및 연구소, 대학 등에 공급해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