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중국 상하이시 영화제작사와 합작영화 공동투자와 국제영화제 교류 등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중 협력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23일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하는 주영덕 중국영화제작협회장(상하이영화사 대표) 일행과 한·중 합작영화 제작 등 향후 사업계획과 추진일정 등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도는 중국 상하이시와의 영상산업 교류안이 타결되면 양 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와는 별도로 영상산업 육성 중·장기계획 마련을 위한 용역사업을 실시해 영상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부안 외에 2∼3곳에 영상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하고 임실군·남원시 등과 협의중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