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대표 오해진)가 해군 통합정보관리소(Mega Center)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사업자로 선정됐다.
해군은 최근 메가센터 구축에 앞서 ISP를 수립하기 위해 최근 시스템통합(SI)업체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아 심사한 결과, LGCNS를 사업자로 최종 선정하고 지난 22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해군에서 단위 부대별로 별도 운영되고 있는 정보시스템 자원을 웹 기반 환경에서 기능(작전·군수 등)별로 통합한 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컨설팅 용역 수행이 골자다.
LGCNS는 앞으로 3개월에 걸쳐 해군의 현 정보화 운용환경을 비롯해 응용체계 전환 전략 및 자원소요 판단, 시설·비용·위험 분석을 통해 해군의 정보시스템 통합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해군은 통합정보관리소의 규모와 범위에 대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정보시스템을 통합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