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 http://www.fujixerox.co.kr)는 일본 후지제록스가 제조해 지난 95년 7월부터 99년 8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XP-16 레이저 프린터 엔진을 장착한 일부 기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측은 레이저 프린터 이미지 정착 부분에서 비정상적인 발열현상이 발생한다는 후지제록스의 자체 검사결과에 따라 리콜을 결정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한 안전 사고가 보고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XP-16 엔진이 장착된 레이저 프린터의 모델명은 한국후지제록스의 ‘알파 1663 시리즈’, 태흥아이에스의 ‘타이푼 8/16 ’, 한강시스템의 ‘PLBP 6000’, 제원프린팅테크놀로지의 ‘JPT 6016’이며 지난 99년에 단종된 모델이다.
관련 부품을 무상 교체해주는 이번 리콜의 접수처는 한국후지제록스 소비자상담실 080-313-1472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