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텔레트론, 하나로에 무선랜 장비 공급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최근 실시한 무선랜 장비 입찰에서 머큐리와 텔레트론을 공급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각각 3000여대의 ADSL 모뎀 통합형 액세스포인트(AP)와 케이블모뎀 연동형 장비인 RG(Residential Gateway) AP도입을 위해 입찰을 실시한 결과 어레스콤의 장비를 제안한 텔레트론과 엠엠씨테크놀로지 장비를 제안한 머큐리를 부문별 공급자로 확정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ADSL모뎀 통합형 AP는 기존 ADSL 서비스와 무선랜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비이며 케이블모뎀 이용자를 위한 RGAP는 케이블모뎀 옆단에 설치돼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장비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