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윤홍구 http://www.magicmall.co.kr)이 식기세척기, 가스오븐레인지, 김치냉장고에 이어 정수기를 미래의 전략품목으로 집중 육성한다.
동양매직은 냉수, 건강수, 정수, 유아수, 온수 등 5종류의 물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매직 바이칼 정수기(모델명 WPU-1UF)’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정수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3년부터 97년까지 자체적으로 정수기를 생산하다 IMF 이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한 뒤다.
매직 바이칼 정수기는 물맛을 좋게 하는 ‘포스트 카본필터(활성탄필터)’와 정수시 0.01㎛의 입자까지 세밀하게 걸러주는 ‘중공사막 멤브레인필터’의 위치를 서로 교환, 세밀히 정수된 물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 복귀형 온수 안전기능을 채택해 부주의로 인한 화상을 예방하고 과열, 과냉 방지기능을 채택해 온수 및 냉수가 적정온도 이상으로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염용운 동양매직 전무는 “현재 OEM방식 정수기 5모델, 자체 생산 정수기 4모델을 운영중이며 향후 중공사막 및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또한 기존 홈쇼핑 위주의 판매에서 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등 유통채널을 다양화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