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체인지 매니저(Change Manager)’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내놓고 판매에 나섰다고 외신이 23일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유닉스 서버업체인 선이 이번에 내놓은 체인지 매니저(코드명 아이체인지)는 수백만대에 달하는 거대한 서버 집단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선의 제품 매니저 조너선 한은 “새 소프트웨어는 전산관리자들로 하여금 동시에 대규모 서버를 업데이트하게 해준다”며 “운용체계 업그레이드나 새로운 프로그램 설치 등에도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체인지 매니저는 우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N1전략을 향해 한걸음을 내딛는 것”이라며 “N1전략은 선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컴퓨팅 자원을 통합, 기업의 전산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