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엑스포 코리아 2002>커뮤니티 및 교육기관

 이번 전시회에서는 리눅스마스터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해 넥서스교육센터·서울보건대학·수원여대·GNU코리아 등 IT교육기관들이 참가해 리눅스와 관련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자격증 취득 정보 등을 소개한다.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식 수업을 지향하고 있는 서울보건대학은 리눅스에서 해커나 불법침입자로부터 네트워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인 ‘야신(Yasin)’과 ‘재너스(Janus)’를 출품한다. 이 제품들은 애플리케이션 게이트웨이 수준의 방화벽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 인증을 위한 서버를 따로 두는 방식을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또 웹기반 원격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된다.

 수원여대는 리눅스마스터 2급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개발한 온라인 학습지원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테스트사와 산학협력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온라인 모의시험, 자동채점, 시험결과 분석 및 통계, 응시자 프로필 관리 등의 기능으로 통해 온라인으로 리눅스 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여대는 교내 컴퓨터응용학부의 졸업작품들도 선보인다.

 리눅스전문 교육기관인 넷서스교육센터는 리눅스협의회의 운영위원사로서 리눅스의 저변확대와 질적향상을 위해 실시중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넥서스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하는 리눅스 인재양성을 위해 시스템엔지니어(SE)·시스템디벨로퍼(SD)·웹디벨로퍼(WD)·자격증취득과정(GL) 등의 교육과정,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부설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중인 리눅스마스터 자격시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며 자유소프트웨어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GNU코리아는 GNU의 정신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NU프로젝트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