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신국환 장관과 박상규 국회 산자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기안전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신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전기 관련 화재가 전체 화재의 34%를 차지해 미국의 2.4배, 일본의 2.8배나 된다”고 지적한 뒤 2010년까지 전기화재가 차지하는 비중을 15%대로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기안전 유공자로는 안인순 전력기술인협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이경행 LG산전 총괄부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