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보안기술 관련 표준을 개발하고 있는 인터넷보안기술포럼(ISTF· 의장 이홍섭)은 22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공인인증기관간 상호연동을 위한 PKI표준’을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표준은 인터넷보안기술포럼이 공인인증기관간 PKI상호연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을 국제표준과 단체표준을 고려해 제정한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6차례의 회의를 거쳐 이번에 표준으로 확정됐다.
이에 앞서 국내 공인인증기관들은 이 표준에 따라 상호연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호연동과 관련한 기술은 모두 이 표준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인터넷보안기술포럼은 이번 회의에서 △무선인증서관리프로토콜 △무선응용계층 보안프로토콜 △위험분석도구 선정지침 △네트워크 취약점 점검도구 선정지침 △시스템 취약점 점검도구 선정지침 △무선인증서 요청형식 프로토콜표준 개정안 등 6건의 표준초안을 PKI분과위원회 및 보안관리분과에서 정식 검토하도록 승인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