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리타스(대표 김진만 http://www.veritas.co.kr )가 온라인 게임개발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http://www.ncsoft.co.kr )에 고속 백업시스템을 구축했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를 비롯해 ‘에버퀘스트’ ‘샤이닝로어’ 등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로 최근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데이터 양이 급증함에 따라 베리타스의 고속 백업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한국베리타스는 백업솔루션인 ‘베리타스 넷백업(VERITAS NetBackup)’을 도입, 매일 200Gb에 이르는 엔씨소프트의 데이터 백업을 평균 31분에 처리하고 월간 6TB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백업할 수 있는 고속 백업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진만 한국베리타스소프트웨어 사장은 “최근 데이타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현실에서 기업운영 시스템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백업과 복구 시스템의 도입이 갈수록 절실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엔씨소프트에 구축된 베리타스 솔루션은 기존의 비효율적인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는 게임업계에 구축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관련업계에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