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정보통신(대표 고상영 http://www.bsintel.com)은 프린트 솔루션인 EPS(Enterprise Printing System)를 삼성생명에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EPS는 회사의 문서양식과 데이터베이스를 연동시켜 출력하는 솔루션으로 문서 인쇄, e메일 전송, 팩스 전송을 하나의 양식으로 구현하며 각 영업소 등에 분산돼 있는 서버와 프린터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 변경된 문서 양식의 자동업데이트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출력자·출력매수·소모품량 등 출력에 관련된 정보를 모두 기록할 수 있어 과금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백상정보통신의 김영수 팀장은 “이번 솔루션 구축으로 설계사들에게 향상된 인쇄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PDA 등 무선기기를 통해 출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백상정보통신은 98년부터 컬러 레이저 프린터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보험사·기업 등에 인쇄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