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외국인투자지원센터(KISC)의 종합행정지원서비스의 결실로 차세대 신소재 제조업체인 리퀴드메탈코리아의 한국 생산공장이 문을 열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김칠두 산자부 차관보는 이날 리퀴드메탈 평택공장 준공기념식에 참석, “KISC는 지난해 10월 리퀴드메탈을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대상업체로 선정한 후 전담팀(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산업단지 소개, 공장설립 민원사무 대행 등 밀착지원을 수행해왔다”며 그간의 경과를 설명하고 정부의 외국인투자 지원 의지를 거듭 밝혔다.
한편 이번에 평택공장을 준공한 리퀴드메탈코리아는 ‘기적의 신소재’로 불리는 리퀴드메탈을 생산할 예정이며, KISC의 적극적인 서비스에 고무돼 향후 1500만달러 이상을 추가로 투자해 어연·한산단지에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