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지방노동사무소는 오는 29일 오후 남구 신정동 종합체육관에서 ‘2002년 울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실업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80여개 지역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현장면접을 통해 500여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에서는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의 실업자 창업 및 대부안내,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방사무소의 국가자격시험 및 해외취업안내,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지원안내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실업자의 취업 촉진과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채용박람회 당일 면접업체에 제출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문의 (052)275-1919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