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텔레콤(대표 김규용 http://www.ms-telecom.net)은 무선RF 모듈을 장착한 900㎒ 인터넷 VolP 전화기인 ‘프리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로’는 게이트웨이 등의 장비를 이용하는 인터넷전화 방식을 채택, 전화기 한 세트를 구입하면 시내외 통화는 물론 국제전화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국제전화 서비스 지역은 미국·일본·영국·호주·프랑스 등 18개국이며 향후 무료 서비스 국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무선 RF 모듈을 장착, 기존의 유선 인터넷 전화체제를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자체 잡음제거 기능을 탑재, 일반전화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통화 품질을 보장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 8월 설립, 무선 인터넷 VolP 전화기를 첫 출시한 MS텔레콤은 오는 12월에는 유무선 겸용 IP공유기, RF900㎒ 무선전화기, 무선 액세스포인트 등을 하나의 단말기로 통합한 VolP 복합기를 출시하는 등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문의 (031)225-1820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