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WCG 에서 전용라운지 운영

 전세계 게이머들의 축제 제2회 월드사이버게임즈(WCG) 결승전의 공식 후원사인 KTF(대표 이경준)는 이달 28일부터 11월3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대회 기간 중 게이머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는 ‘KTF 라운지’를 마련한다.

 KTF는 대회 주출입구에 인터넷·게임존, 매직엔스존, 매직엔멀티팩존 등 총 3개의 KTF 전용라운지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터넷·게임존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이 게임과 인터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KTF프로게임단 소속 선수와 국내 정상급 스타크래프트 게이머가 참여하는 ‘Nazit 프로게이머 최강전’도 열릴 예정이다. 매직엔스존에서는 2000년 WCG에서 피파 우승을 차지한 이지훈 선수와 게임 실력을 겨루고 성적에 따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대회가 열리며 매직엔멀티팩존에서는 휴대폰에 탑재된 매직엔의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