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대표 문규학 http://www.sbmedia.co.kr)가 정보기술(IT) 비즈니스 서비스 회사로 본격 출범한다.
씨넷코리아는 이달 초 세계적인 정보통신 미디어 업체인 씨넷네트웍스가 지디넷코리아와 소프트뱅크미디어의 합병 법인에 지분을 투자해 설립된 회사다.
이 회사는 기존 지디넷코리아와 소프트뱅크미디어의 온·오프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IT 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고 또 소프트뱅크 리서치사업부와 이벤트사업부 등을 통해 IT 전문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씨넷코리아는 씨넷네트웍스의 글로벌 미디어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도 수행키로 했다.
이외에도 IT업계 리더를 대상으로 IT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지디넷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해외 주요 국가의 IT동향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글로벌 헤드라인’, 세계 IT 신기술 및 신제품 정보를 생생하게 알 수 있는 ‘스트리밍 뉴스’, 프리미엄 회원만을 위한 ‘유료 리포트 특별 공동 구매’등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