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Invitation to a seminar
Attention all salespeople : There will be a sales seminar Saturday, October 12, at the Hilton in Chongno. Attendance is mandatory for all salespeople. The seminar will be given by Harry Pearson, author of the bestseller, Dynamics of a Sale. This is Mr. Pearson’s first visit in Seoul, but he has been given sales seminars in Japan, Europe, and America for the last seven years. The company will cover all expenses, lunch included. This is a fantastic opportunity. I think you will all greatly benefit from it.
Michael O’Rilley,
Sales Manager
안건 : 세미나 초대
모든 판매부 직원들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10월 12일 토요일, 종로에 있는 힐튼 호텔에서 판매 관련 세미나가 있을 예정입니다. 모든 판매부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미나 연사는 ‘판매의 역동성’이라고 하는 베스트셀러의 저자 헤리 피어슨입니다. 피어슨씨의 서울 방문은 처음이지만 그는 지난 7년 동안 일본, 유럽, 미국에서 판매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왔습니다. 모든 비용은 회사가 부담할 것이며 점심도 제공될 계획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아주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이클 오라일리,
판매책임자
<해설>
오늘 e메일 내용은 회사 특정 부서의 직원들에게 보내는 안내문이다. 내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의무적으로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중요한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다른 안내문 없이 e메일로만 내용을 보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이젠 이런 현실은 더이상 어색한 것이 아니다. e메일로 회사 전체 직원들에게 참여를 알리고 이를 통해 경영이 이뤄지는 것이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