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유통업체 비스코(대표 이지영)는 여성용 롤플레잉게임 ‘스위키랜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PC게임 ‘쿠키샵’ 개발사로 잘 알려진 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이 게임은 레벨업, 퀘스트 진행 등 롤플레잉 게임 요소뿐만 아니라 환자 치료, 치료약 조제, 처방 등 시뮬레이션 요소도 가미됐다. 특히 깜찍하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그림엽서 형식의 퀘스트 등 여성을 염두에 둔 게임요소들이 눈길을 끈다.
이지영 비스코 사장은 “2주 전 공개된 스위키랜드 체험판은 10만명 정도가 다운받았을 정도였다”면서 “스위키랜드는 주요 게임소비층으로 새롭게 부상한 여성 게이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