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NHN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 29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NHN은 네이버와 한게임을 양대 사업축으로 하는 인터넷 업체로 상반기에만 297억원의 매출에 10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자본금은 37억원이며 이해진 사장외 9명이 20.2%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매매기준가는 액면가 500원에 2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코스닥 등록법인 수는 831개로 늘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