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국방부·산자부·정통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주최하는 ‘제3회 민·군겸용기술사업 종합발표회’가 29, 30일 이틀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표회에는 ‘다중채널 고온 초전도 스퀴드 센서기술’ 등 총 30여개 과제의 연구성과를 발표·전시하고, 민군간 이전대상기술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민과 군이 기술정보·인력·장비 등을 상호교류하고 개발된 기술이 양부문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민군겸용기술사업은 과기부·국방부·산자부·정통부가 공동으로 지난 9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949억원(정부 1354억원, 민간 595억원)이 투입돼 93개 과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