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초우량 종합상사 결의

 ‘초우량 종합상사로 다시 태어나자.’

 대우인터내셔널이 전체 임직원의 똘똘뭉친 결의를 대내외에 알리고 21세기 일류 종합상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태용)은 최근 서울 대우센터에서 국내 본사 전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비전 및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고 초일류 종합상사 도약을 결의했다.

 이번 비전 설명회는 경영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과 향후 비전을 발표함으로써 전사적 합의를 도모하고자 거행된 것으로 경영현황 및 중장기 비전발표, 사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고 대우측은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태용 사장은 회사의 비전을 ‘대우인터내셔널의 초일류 종합상사로의 도약’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장기 경영전략으로 △수익중시 경영 △내부관리 강화 △공정한 성과분배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체 계약의 65%가 장기계약으로 구성된 안정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3800개 이상의 거래선과 103개의 막강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초우량 회사”라며 “30년의 무역 노하우와 대우 브랜드의 가치를 적극 키워서 당사의 비전인 초일류종합상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