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한국증권전산에 가상사설망(VPN)/방화벽 통합 솔루션을 공급해 증권전산과 코리아RB증권, 증권전산과 하나증권을 연결하는 VPN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증권전산은 고객사인 코리아RB증권과 하나증권의 본·지점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망으로 전용선을 제공해 왔으나 안전도와 비용절감 효과가 높은 네트워크망을 제공키 위해 ADSL VPN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지난해말 증권전산의 벤치마크테스트(BMT)를 통해 VPN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안정화 테스트를 거쳐 지난 9월부터 설치에 들어갔다. 증권전산에는 중대형 게이트웨이 ‘시큐웨이게이트2000·사진’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시큐웨이센터2000’이 설치됐으며 코리아RB증권과 하나증권의 본·지점에는 중소형 게이트웨이 ‘시큐웨이게이트1000’이 각각 구축됐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사장은 “이번 구축에 이어 2, 3개 증권사와의 연결 네트워크망을 VPN망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 전용선을 통해 증권전산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증권사들의 VPN 도입이 계속 잇따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