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제롬 스톨 http://www.renaultsamsungm.com)가 28일 수도권 물류거점으로 50억원을 투자한 ‘기흥 부품센터’의 완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흥부품센터 증축에 따라 총 190개의 부품대리점 및 직영사업소 중 서울, 경인, 강원도 일대의 100여 군데에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SM5, SM3로 차종이 확대됨에 따라 늘어나는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할 것이라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총 공사기간 6개월이 소요된 기흥부품센터는 기존 시설 4320㎡(1300평)을 1만2000㎡(3360평)으로 확장하고 건물 내부 유효고를 12m로 높여 보관공간을 넓혔다. 이는 2005년까지 차량수리와 관련한 각종 부품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