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벤처기업 대구경북지역협회가 침체된 지역벤처업계에 투자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들 3개 기관은 오는 11월 6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다산벤처·KTB네트워크·산은캐피탈·코엘창투사 등 서울 소재 벤처투자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경북벤처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풍남반도체테크·제노마인·포스백·앞선사람들 등 경상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경북스타벤처기업에 선정된 유망벤처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지역에서 급격히 냉각되고 있는 벤처투자 분위기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지역벤처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박람회의 부대행사 성격이 아닌 벤처캐피털, 마케팅 전문업체, 엔젤투자가 등 핵심투자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로드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53)818-8235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