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자바 개발툴 성능 개선 새 버전 선보여

 오라클이 자사의 자바 개발툴을 쇄신했다.

 30일 C넷에 따르면 세계적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은 “자바와 최근 각광받는 기술인 웹서비스 표준을 지원하기 위해 자바 개발툴의 성능을 개선했다”며 ‘오라클9i J디벨로퍼’ 버전 9.0.3을 발표했다.

 이 회사의 새 자바 개발툴은 이전 버전과는 달리 아파치앤트(Apach Ant), 자카르타 스트러츠(Jakarta Struts), J유닛, CVS와 같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작성돼 있다. 오라클의 한 관계자는 “최신 J2EE(Java 2 Enterprise Edition) 1.3 스펙을 지원하는 현재의 툴세트를 전면 개정한 새 개발툴은 우리의 주력제품인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서버 소프트웨어 판매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