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업체인 코리아링크(대표 박형철 http://www.korealink.ne.kr)는 최근 중국의 베이징장건택고신기술유한공사(北京長健宅高新技術有限公司)와 총 1억500만위안(약 158억원) 규모의 GSM 및 CDMA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링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말까지 1차 공사로 베이징 및 인근 지역의 광케이블 공사와 옥내 무선통신 공사, 인입선 공사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2차 공사에 들어가 광케이블 주간선 공사, 옥내 무선 통신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리아링크 임하정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GSM 및 CDMA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공사 계약 체결은 그 동안의 꾸준한 중국 시장 진출 노력의 추진 성과”라며 “이번 사업이 중국 시장에서 코리아링크의 입지를 강화해 향후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