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증명원(대표 김용우 http://www.evali.com)은 최근 그린화재해상보험(대표 김종천)의 인터넷 사이트인 ‘사이버 마켓’에 보안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금융감독위원회의 보안성 승인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증명원은 이번 그린화재 사이버 마켓의 보안시스템 구축에 방화벽·침입탐지시스템(IDS)·보안관제시스템(ESM) 등 보안장비를 비롯해 웹보안솔루션·공인인증 연동솔루션 등을 통합해 공급했다.
그린화재 사이버 마켓(http://www.greenfire.co.kr)은 인터넷을 통해 보험가입, 사고접수는 물론 각종 증명서 발급과 보상 상담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보험거래 종합 사이트다. 그린화재는 이번 통합 보안시스템 구축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거래시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전자증명원이 통과한 금감위의 보안성 승인심사는 홈뱅킹 및 사이버 트레이딩 등 금융기관 사이트 구축시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것으로 K4인증 제품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패스워드도 암호화 조건에 부합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보안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던 박명길 한국전자증명원 이사(CTO)는 “그린화재 보안시스템 공급 경험과 금감위 심사 통과를 바탕으로 금융기관 시장공략을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