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디지털서비스, 가상카드형 전자지갑 특허 취득

 로커스디지털서비스(대표 신철균 http://www.locusds.com)는 개인정보 유출을 완전 차단할 수 있는 가상카드형 전자지갑 ‘게이트페이(Gatepay)’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로커스디지털서비스가 특허취득한 ‘게이트페이’는 전자상거래시 카드 회원이 카드번호나 개인정보를 기입할 필요 없이 카드사로부터 직접 일회용 가상카드번호를 받아 결제해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 한번 클릭으로 개인정보 및 주문·결제 현황이 자동 입력되는 ‘오토필(Auto-fill)’기능과 함께 공인인증서·생체인증·단문메시지서비스(SMS)·메신저 등 부가기능 구현도 가능하다.

 게이트페이는 이미 지난해부터 삼성카드 ‘바로페이 플러스’에 적용되고 있으며 현재 가입자수가 50만명에 달한다.

 신철균 사장은 “이번 특허취득으로 전자지갑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게 됐다”며 “기술의 법적보호와 전자지갑 시장의 활성화에 특허권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3월에 설립된 로커스디지털서비스는 가상카드전자결제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사업과 실시간 마케팅 ASP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