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의 구조조정안에 대한 설명회가 다음달 1일 열린다.
30일 채권단에 따르면 하이닉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다음달 1일 오전 7시 30분 구조조정특별위원회를 열어 재정자문사인 도이체방크가 작성한 구조조정안을 특위 위원들에게 설명한다.
외환은행은 또 오전 10시부터 12개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채권단 운영위원회, 오후 2시에는 전체 채권단회의를 잇따라 열어 구조조정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하지만 구조조정안 확정은 다시 서면결의나 채권기관 회의 등을 통해 동의를 얻은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