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IT지출 중 텔레콤 부문이 가장 비중 크다.:가트너

텔레콤 부문이 2002년 아태지역 IT 지출을 부추겨 2천 580억 달러를 넘어서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IT 및 통신 분석 회사 가트너는 오늘 밝혔다. 2001년보다 성장률이 5.8% 상승했다.







인도 또한 기업보안과 네트웍 인프라 지출 증대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인도는 네트웍과 텔레콤 아웃소싱 서비스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 결과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 솔루션 호스팅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게 될 것이다.







또한 CRM과 같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IT 도입과 정보 수집을 위한 IT 시스템 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고 가트너는 밝혔다.







2002년 아태지역 IT지출은 2천 580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며, 텔레콤 지출이 전체 IT지출의 71%를 차지하여 1천 83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가트너 서베이 결과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하드웨어 부문의 최종 사용자 지출은 385억 5천만 달러, IT 서비스 부문은 312억 8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아태지역은 세계 시장에 비해 그 성장 속도가 빠르며, 2002년 세계 IT 지출은 보다 빠른 속도로 2조 3천억 달러로 예상된다. 2003년 아태지역의 IT 지출은 약 1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닷컴 전성기의 재현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기업들이 전략적 솔루션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을 대변할 뿐이라고 가트너 아태지역 분석가 Daniel Mchugh는 말했다.







가트너 인디아의 고위 분석가 Ravindra Datar는 사용자 측면에서 볼 때 뱅킹과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의 IT 채택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부문의 지출도 늘어나게 될 것이다.







특히 BPO가 활발해짐으로써 IT 제품과 ERP, CRM, SCM 수행과 시스템 네트웍 실행 서비스 부문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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